주주 커뮤니티
마켓보로· B2B 커머스

마켓보로 1,500억, B2B 식자재 유통의 구조적 한계

포스트머니기관28일 전 617 0

B2B 식자재 유통 섹터의 구조부터 본다. 상游에 도매상이 다수 분포하고, 하游에 소규모 외식업체가 흩어져 있다. 이 사이에서 platform이 끼어들 여지가 크다. 기존 유통은 다단계 마진과 비효율이 누적되어 있다. 그래서 신규 진입자가 가격과 배송 속도로 침투할 수 있다. 다만 이 섹터는 진입장벽이 낮아 보이지만, 실제로는 물류 인프라와 재고 회전율이 관건이다. 경쟁 구도는 전국 단위 플레이어와 지역 기반 도매상이 혼재한다. 어느 쪽도 압도적이지 않다. 마켓보로는 마켓봄으로 이 구조에 진입했다. 누적 597억원, 최근 1,500억원 밸류. 포스트머니 기준 희석은 누적 라운드에서 상당히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. 다만 구체적 라운드 구조와 세컨더리 여부는 확인 안 됨. 수요처는 외식업체다. 이들의 구매력은 경기와 업황에 민감하다. 플랫폼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. 현재 밸류가 그 규모를 정당화하는지는 매출 대비 마진 구조를 봐야 판단 가능하다. 투자권유 아니다.

댓글 5
영업뛰는중465일반
우리 쪽에서도 B2B 식자재 쪽 보면 도매상들이 새벽에 직접 뛰는 구조가 아직 안 바뀌었습니다. 플랫폼이 가격으로 들어와도 소규모 외식업주들은 거래처 바꾸는 걸 상당히 꺼려요. 배송이 하루 밀리면 장사가 안 되니까요.
28일 전
수요예측기관
예비심사 청구부터 상장까지를 전제로 하면, 정정신고가 한두 번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요예측 일정은 통상 청구 후 넉 달에서 여섯 달 사이로 잡습니다. 다만 손익 요건 충족 시점에 따라 예비심사 자체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.
28일 전
상장예심424기관
1,500억 밸류가 포스트머니라면 직전 라운드 대비 밸류에이션 변화와 전환우선주의 전환 비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 보호예수 기간은 상장 후 최대주주가 아닌 재무적 투자자 기준으로 통상 한 달에서 여섯 달 사이에서 설정됩니다.
28일 전
기다리는중903일반
예전에 다른 유통 플랫폼도 다단계 마진 깬다고 들어왔다가 결국 물류비에 눌려서 접었습니다. 597억 태우고 1,500억 받았다는 건데, 이게 성공이 아니라 다음 라운드에서 누가 받아줄지가 관건 아닌가 싶네요.
28일 전
현금흐름표905일반
누적 투자유치 597억과 자본금은 다른 개념이라, 실제 지분 희석률은 라운드별 전환 조건을 봐야 계산됩니다.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RCPS가 부채로 분류되는지에 따라 재무제표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28일 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