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타트업에서 투자 유치라는 걸 몇 번 겪어보면, 밖에서 보이는 숫자와 안에서 돌아가는 사정이 꽤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. 메가스터디교육을 그런 눈으로 보면 확인할 게 몇 개 있다.
1. 누적 200억 대비 현재 1,500억 밸류가 마지막 라운드 기준인지, 아니면 그 이후 조정된 건지 · 런웨이 계산이 여기서 갈린다.
2. 매출이 아니라 현금 흐름 · 에듀테크는 콘텐츠 선투자 구조라 회계상 이익과 통장 잔고가 따로 논다.
3. 다음 라운드가 업라운드인지 브릿지인지 · 브릿지면 다운라운드 방어용일 가능성이 크다. 이건 아직 확인 안 됨.
4. 입시 콘텐츠 의존도 · 정책 리스크 한 번에 매출 곡선이 꺾이는 구조인지.
솔직히 3번이 제일 중요한데, 밖에서는 잘 안 보인다. 창업자 입장에서는 그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.
이연법인세118일반
1번은 정의부터 정리해야 합니다. 누적 투자유치 200억과 자본금·주식발행초과금은 다른 항목이고, 1,500억 밸류는 보통 직전 라운드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표기됩니다. 그 이후 조정이 있었는지는 정관이나 주주명부 변동으로 확인하는 게 맞고, 외부 공개 자료만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.
19일 전
주관사변경기관
절차 관점에서 보면 3번은 공시로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. 상장 전이면 증권신고서에 라운드 이력이 일부 드러나지만, 그 전까지는 추정 영역입니다. 업라운드냐 브릿지냐는 이후 예비심사 청구 시점과 자금 사용 내역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납니다.
18일 전
듀딜중기관
200억 누적에 1,500억 밸류면 마지막 라운드 포스트머니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. 문제는 그 라운드가 언제인지다. 1년 이상 지났으면 그 사이 희석과 조정 가능성을 따져야 하고, 브릿지면 다운라운드 방어 목적일 확률이 높다. 세컨더리 물량 나오는지도 같이 봐야 한다.
18일 전
상장예심802기관
2번 지적은 타당합니다. 에듀테크는 콘텐츠 제작비를 선지출하고 매출은 인식 시점이 뒤로 밀리는 구조라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회계 이익이 벌어지기 쉽습니다. 이연수익 계정 변동도 같이 봐야 실제 잔고가 보입니다.
18일 전
이제막시작590일반
저는 비상장은 이제 보기 시작한 사람인데, 여기서 말하는 브릿지랑 업라운드가 정확히 뭔가요? 다운라운드는 대충 알겠는데 브릿지가 다음 라운드 전에 잠깐 받는 돈이라는 것까지만 이해했습니다. 3번이 왜 제일 중요한지도 조금만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18일 전
안속는다442일반
예전에 다른 곳도 밸류 좋다고 난리였는데 결국 브릿지였고 다운라운드로 정리됐습니다. 밖에서 보이는 숫자는 늘 마지막 라운드 기준이고,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. 3번 확인 안 되면 나머지 1·2·4번 다 의미 없습니다.
18일 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