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장 몇 년 보면서 느끼는 건, 결국 브랜드 회사는 숫자보다 브랜드 하나가 버티는지를 봐야 한다는 거다. 더파운더즈 체크리스트 적어둔다.
1. 아누아 매출 비중 - 왜 보냐면 브랜드 빌더는 간판 하나가 회사 전체를 먹여살리는 구조라서. 다른 브랜드가 아누아 의존도를 얼마나 낮춰주는지가 핵심이다. 확인 못 함.
2. 프롬랩스·프로젝트21 성장률 - 왜 보냐면 신규 브랜드가 자리 잡는지가 빌더 모델의 검증대라서. 예전에 어디도 첫 브랜드만 터지고 나머지가 죽 쒔는데 여기도 그런지 봐야 한다. 확인 못 함.
3. 해외 매출 비중과 채널 - 왜 보냐면 아누아가 어디서 파는지에 따라 마진이 갈리니까. 확인 못 함.
4. 재무 공개 여부 - 왜 보냐면 비상장은 결국 장부를 언제 볼 수 있느냐 싸움이다. 이거 안 되면 위에 세 개 다 의미 없다.
기대만 부풀리다 끝나는 케이스 많이 봤다. 확인되는 것부터 채워라.
전에도봤다233일반
예전에 다른 곳도 첫 브랜드만 터지고 나머지 정리하는 패턴이 많았다. 신규 브랜드 성장률은 결국 마케팅비를 얼마나 태웠는지랑 같이 봐야 해석이 되는 거라 숫자만 보면 착시가 생긴다.
29일 전
업계소문978일반
우리 쪽에서는 아누아가 아직도 매출 대부분을 끌고 있는 걸로 봅니다. 신규 브랜드는 채널 뚫기가 관건인데, 오프라인은 아직 갈 길이 멀고 면세·중국 비중이 여전히 큽니다. 현장에서는 브랜드보다 채널이 먼저 움직입니다.
29일 전
영업뛰는중273일반
업계에서 보면 프롬랩스랑 프로젝트21은 아누아 대비 인지도 격차가 큽니다. 제품력보다 유통망이 문제라, 히트 상품 하나 나오면 판이 바뀔 여지는 있습니다. 다만 그게 언제일지는 현장에서도 아무도 장담 못 합니다.
29일 전
전시회다녀옴817일반
해외 매출 비중은 뷰티 쪽에서 보통 아마존·틱톡샵·쇼피 세 갈래로 갈리는데, 채널별로 마진이 두 자릿수 차이 납니다. 어디서 파느냐가 곧 수익성이라 이 항목은 순서를 바꿔서라도 먼저 봐야 합니다.
29일 전
텀시트리뷰기관
체크리스트 항목은 타당하다. 다만 비상장에서 재무 공개 여부는 회사가 정하는 게 아니라 라운드 상황이 정한다. 다음 라운드나 세컨더리 딜이 나와야 장부를 볼 기회가 생긴다. 그 전까지는 추정으로만 봐야 한다.
29일 전
예비심사116기관
재무 공개는 상장 준비 단계와 연결된다. 예비심사 청구 전 감사보고서가 나오고, 그 뒤 정정신고·수요예측·보호예수 순서로 진행된다. 이 흐름에 들어갔는지가 공개 시점의 실질적 기준이 된다.
29일 전
텀시트리뷰기관
브랜드 하나 의존도는 상장 심사에서도 리스크로 잡힌다. 매출 집중도가 높으면 지속성 질문이 들어온다. 신규 브랜드 성장률은 결국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지표다. 비상장 단계에서는 추정치 신뢰도가 낮다.
29일 전
IR덱수정중566일반
회사 안에서는 이런 체크리스트가 나올 때쯤이면 이미 런웨이 계산이 끝나 있는 경우가 많다. 신규 브랜드가 안 터지면 브릿지 돌리고, 그게 안 되면 다운라운드로 간다. 투자자 눈에는 성장률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생존 문제다.
29일 전